판다 왜 중국 소유? 푸바오는...
전세계의 판다는 모두 중국 소유라는점 알고 계셨나요??
판다가 전세계적으로 왜 중국 소유인지에는 역사적 배경과 국제 협약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첫째로, 판다의 국적이 중국이기 때문입니다.
판다는 주로 중국의 산둥성과 쓰촨성 등 특정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판다의 자연 서식지가 중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은 판다의 원산지로서 주요 국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둘째로, 국제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한 협약이 있습니다.
판다는 멸종 위기 동물로서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동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판다의 수는 약 1천 800여 마리 입니다. 이에 따라 판다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국제 협약들이 체결되어 왔으며, 중국과 여타 국가들 간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판다를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제적인 협력과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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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국제 동물 교류와 관련이 있습니다.
판다는 다양한 동물원과 유명한 동물 보호 시설들에 소유되어 있으며, 이는 중국과 다른 국가들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결과입니다. 이러한 국제 동물 교류는 국제 동물 보호와 연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전세계 판다들이 중국 소유인 것입니다.
중국은 자국의 귀족적인 동물이자 세계적으로 소중히 여겨지는 멸종 위기 동물인 판다를 보호하고 관리함으로써 국제적인 관심과 협력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에버랜드의 명물 푸바오는 어떻게 될까요?
2024년 7월, 푸바오는 만 4살이 될 예정입니다. 이는 성장과 성숙시기에 해당됩니다.
판다 친구들과의 사회화 과정이 필요한데, 푸바오는 현재 주변에 엄마와 아빠만 있어서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중국동물보호협회와 협의하여 시기를 정하는 중이지만, 아직 정확한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푸바오의 엄마와 아빠도 2031년에 중국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물론 중국인들까지도 "푸바오는 한국에 있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푸바오 남친을 한국으로 보내자"라고 반응한다고 합니다.
판다외교로 우리나라에 오게 된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경우, 중국이 연간 100만 달러(13억 원)씩 기금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여한 판다가 새끼를 낳더라도 중국이 약 5억 원 정도를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번식기인 서너 살이 되면 다시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는데, 푸바오를 위해 어떤 결정이 최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으로 가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좋은 엄마가 되기를 바라며 섭섭하면서도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국과 한국의 노력을 응원하며, 푸바오가 항상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합니다.